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물 반! 꽃게 반! 가자, 진도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 체험, 할인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꽃게 경매, 꽃게 춤 따라 하기(꽃게 댄스 챌린지), 꽃게 라면 끓이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꽃게 테마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손빈아, 김범룡, 마이진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6 진도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서망항과 진도개테마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진도개 페스티벌 방문객에게는 꽃게 가격을 kg당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권(1인당 3kg 제한)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진도개 페스티벌 행사장의 종합상황실(운영본부)에서 지급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제10회 진도 꽃게 축제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진도 꽃게가 널리 알려지고,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사진에 따르면 이미 대형 녹색-백색 천막들이 서망항 대지에 대거 설치되어, 지난해보다 한층 커진 행사 규모와 철저한 준비 태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시행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형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지급된 상품권을 적극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경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