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진도레이다) 지경준 =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옛 팽목항)과 맹골수도 참사 해역 일대에서 희생자 304명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엄수됐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유가족과 추모객들은 이날 배를 타고 참사 해역으로 이동해 국화꽃을 헌화하며 12년 전의 아픔을 위로했다. 진도항에 위치한 팽목기억관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긴 노란 리본과 추모 메시지가 곳곳에 남겨졌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진도군은 유가족과의 오랜 협의 끝에 기존 임시 가건물 형태였던 팽목기억관을 진도항 인근에 정식 기념관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이재명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