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군민들의 문화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관람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3일부터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작은영화관인 ‘진도아리랑시네마’의 기본 관람료 7,000원 중 무려 6,000원을 군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민들은 단돈 1,000원만 결제하면 최신 개봉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877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4,796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관람료가 1만 5천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진도군의 이번 파격 지원은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단비가 될 전망이다.
할인된 영화관람권은 ‘진도아리랑시네마’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차수별 1인당 최대 2장까지만 예매가 제한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빠른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실용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