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군이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2026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진도군 총무과 정보통신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장애 유형에 적합한 특수 보조기기를 저렴하게 보급해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목)부터 6월 23일(화)까지다.
올해 보급되는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화면낭독기, 지체·뇌병변장애인용 특수마우스, 청각·언어장애인용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총 128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 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받아 실질적으로 제품 가격의 약 10%만 내면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http://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진도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의 경우 접수 마감일 도착분까지만 유효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대상 군민들이 기한 내에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상세한 상담은 대표전화(1588-2670) 또는 진도군 총무과(061-540-3255)를 통해 가능하다.
지경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