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인구 유입 등 실질적 공약 대결 요구 목소리 커져… 진도레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검증 예고

(진도=진도레이다) 지경준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진도군의 새로운 4년을 이끌어갈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한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진도군수부터 도의원, 군의원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을 선출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그리고 농수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 침체라는 무거운 과제들을 해결할 ‘위기 극복형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평이다.
■ 최대 화두는 단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부흥’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이번 진도군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은 ‘인구 유입 정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압축된다.
청년들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육 및 교육 환경 개선, 그리고 진도군의 근간인 농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유통망 확보가 주요 화두다. 이와 함께 서망항 및 진도항 배후지 개발, 신비의 바닷길 등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도 차기 군수와 의회가지도해야 할 필수 과제로 꼽힌다.
■ “네거티브 말고 정책으로 승부하라”… 성숙한 유권자 의식 선거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역 유권자들의 요구도 한층 성숙해지고 있다. 읍내에서 만난 한 상인은 “선거철만 되면 반복되는 상호 비방이나 흑색선전에는 이제 진저리가 난다”며, “진도군을 위해 국비와 도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실현 가능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역시 불법 선거운동 단속을 강화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예비후보자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차별화된 공약 발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 진도레이다, 유권자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지방선거는 지역 주민의 삶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행사다. 진도레이다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각 후보자들의 맹목적인 공약 남발을 짚어보고 실현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기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누가 진정으로 보배섬 진도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