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과 선풍기 등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진도군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하며 전선이 훼손된 곳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해 가동 시 열기가 잘 빠져나가도록 관리해야 하며,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가 필수적이다. 팬 날개가 작동하지 않거나 이상 소음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선풍기 역시 사용 전 먼지 제거는 물론, 소음이나 타는 냄새 등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 후 가동해야 한다. 모터 송풍구를 옷가지 등으로 막아서는 안 되며, 모터 부분이 뜨거워지면 잠시 사용을 중단해야 화재를 막을 수 있다. 전원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는 습관이 요구된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주택 화재의 상당수가 냉방기기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다”며 “간단한 사전 점검과 청소만으로도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타 냉방기기 안전 점검과 관련된 문의는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061-540-687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