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군이 2026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109억 원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예산 5천억 원대 재정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2025년도 대비 약 17.1%(747억 원)가 늘어난 수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농림수산 분야에 전체 예산의 약 23.8%인 1,193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사회복지 분야 1,104억 원, 문화관광 분야 491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도항 배후지 공공하수처리 2단계 사업, 진도농수산물 유통물류허브센터 조성,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등이 포함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민생경제와 복지 분야에 집중했다”며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재정을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