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도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운영 강좌로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키캡(키 덮개)과 그립톡(휴대폰 손잡이)을 직접 제작하는 ‘톡톡 반짝 공방’, 아크릴화를 그리는 ‘창의 미술’, 접시와 라면기를 빚는 ‘흙손 공작소’ 등이 운영되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한 조를 이루어 수제 햄버거를 만드는 ‘가족 요리 교실’이 열려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동안 집에서 심심할 수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직접 키캡도 만들고 그릇도 구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