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일상에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숲이 건네는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진도군은 의신면 운림산림욕장에서 ‘숲속 힐링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창한 편백숲과 붉게 만개한 꽃무릇이 어우러진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무장애길 등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운림산림욕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숲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꽃무릇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에게 최고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 11일(일)까지 운림산림욕장을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말했다. 은은한 조명과 음악이 흐르는 야간의 숲은 농어촌의 바쁜 수확기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웰니스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