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소방서가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긴급환자 대응 공백을 막고,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23일 진도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지난 22일 진도 철마공원 일대에서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단순 치통, 감기, 주취 등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 신고가 늘어나며 정작 촌각을 다투는 중증 응급환자의 출동이 지연되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시장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요령 ▲비응급 상황 시 자차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의료기관 방문 안내 ▲긴급환자 우선 이송의 필요성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을 호소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119구급차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한정되고 중요한 공공자원”이라며 “긴급한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신속한 구급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